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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근주 복지사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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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조외용
댓글 0건 조회 5,169회 작성일 22-02-08 11: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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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명복지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고마움을 몇자 적어 보려합니다.
그동안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잘 도와 주셔서 고마워요.
우리 참여하는 동료노인들 개개인의 여러 아픈 사연을 다 들어주시고...
나에게도 내 인생의 그의 전부인 사랑하는이의 불의의 사별도 당했고요
그로인한 엄청난 스트레스 중압감을 못이겨 결국 뇌경생으로 쓰러졌었지요.
그리고 오래동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, 우울증도 격어왔었요.

남근주복지사님
우리들 다 개인적으로 만나 정신병원까지 안내해 주시고...
단체로 모임이 있을때는 셔틀버스로 일일이 다 정겹게 배려해 주시고...
내 속으로는 젊은이지만 어른보다 더 성숙한 마음을 갖고있다고 생각되었어요
나의 기막힌 슬픔을 듣고 어떻게 하시라고 하는것보다, 내 슬픈사연을 귀담아 들어주시고...
또한 내 입장에서 이해해 주시고...

정신과 의사님께 진료받는것보다 남복지사님이 다녀갔을때가 더 내 마음이 편하고 후련했어요.
며칠전에 설 선물 전해주러 왔을때도 여러가지 선물도 좋았지만
"어르신은 이별한 보야를 그리워하고 눈물지으며 보고파하는게 어르신의 에너지고 살아갈수있는 근원이다"
하신말 기억 나지요? 나는 지금도 그 말이 가끔 생각이 납니다.

남근주 복지사님!
작년에 결혼한 부군과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고 멋지게 사시고, 이쁘고 건강한 튼튼한  아기도 가지길 응원합니다.
먼먼 훗날.... 어느 수염 덥수록한 노인이 있었다고 기억해 주실꺼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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